장의사 연봉과 관련 학과, 취업 준비 방법

장의사, 정확히는 장례지도사는 장례 절차를 관리하고 유가족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장례지도사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장의사의 연봉과 관련 학과, 그리고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장의사 연봉은 얼마나 될까?

장의사의 연봉은 경력과 근무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초봉은 약 2,000만 원에서 2,500만 원 정도로 시작되며, 이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170만 원에서 210만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경력이 쌓이면 연봉이 점차 상승하여 중위 연봉은 약 3,200만 원에서 3,500만 원 정도로 형성됩니다. 상위 직급인 과장이나 부장급으로 올라가면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조회사에 소속된 장례지도사는 개인사업자로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행사 횟수에 따라 수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조회사 소속 장례지도사는 경력이 쌓일수록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3년차 이후에는 연봉이 6,000만 원에서 6,5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2. 장의사가 되기 위한 관련 학과는?

장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이 자격증은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300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 장례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경우에는 교육 시간이 50시간으로 단축됩니다.

국내에는 장례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과
• 창원문성대학교 사회복지장례과
• 서라벌대학교 장례서비스경영과
•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장례행정복지학과

이들 대학에서는 장례 절차와 공중위생, 시신 처리 등 실무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졸업 후에는 병원이나 상조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3. 장의사가 되기 위한 절차는?

3.1. 1단계: 자격증 취득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30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시험 없이 교육 이수만으로도 자격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학과 졸업자는 50시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됩니다.

3.2. 2단계: 취업 준비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병원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에 취직할 수 있습니다. 이때 1종 운전면허나 대형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면 운구차를 운전할 수 있어 취업에 유리합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특히 지원 동기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적합한 인재임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더 알아볼 내용

"장의사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편안하게 보내드리는 신성한 직업입니다."

장의사는 단순히 시신을 처리하는 직업이 아니라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사회적 인식도 개선되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직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직업에는 담력과 침착함이 필수입니다."

시신을 다루는 일이므로 혐오감이나 공포감을 느낄 경우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교대 근무가 많아 체력적으로도 힘들 수 있으니 충분한 고민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마치며

"장의사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장례지도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연봉은 초기에 낮게 시작될 수 있지만 경력을 쌓으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 있는 직업입니다.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잘 고려해보세요."

이 직업은 단순히 돈벌이를 위한 것이 아닌 고인의 마지막 길을 책임지는 중요한 일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잘 고려한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